친구의 꼬임에 넘어가
탁구장을 등록하고 레슨을 신청하고~
관장께서 2주 안에 그만둘 수도 있으니 라켓은 사지 말고 탁구장에 비치 되어 있는 것 아무거나 쓰라고 하셔서
그렇게 했지요. 70을 바라보는 할머니가 갔으니 좀 하다가 그만두겠구나 하셨지요.
그런데 넘 재미있는 겁니다.
친구가 자기의 라켓을 보여주며 좋은 것을 사야 안 바꾸고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.
2주가 지나고 티모볼 ALC 라켓에 테너지64러버를 양면을 붙여 갔더니 탁구장에서 넘 고급 사양이라네요.
넘 좋아요. 공이 부딪히는 소리가 넘 맑고 기분 좋은 소리가 들려요.
친구가 쳐 보더니 연신 좋다! 좋다! 하네요.
접착서비스를 해주셔서 기분 좋게 치고 있습니다.
갑사합니다.